PS/대회 후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ICPC Seoul Regional] PS를 시작한 지 2년이 살짝 넘어서 참가한 두 번째 ICPC 본선을 최종 성적 11솔브, 전체 3등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나름 한 달 동안 창기가 열심히 골라 추천해준 문제들을 풀어보기도 했고 자신감도 늘었었는데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네요. 언제는 안 그랬냐만은 태규가 정말 멱살을 잡고 끌고 가다시피 했습니다. 풀이 도움이 거의 없이 혼자 8솔브를 했다는 점에서 같은 팀원으로써 정말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모든 대회에서 하등 의미없는 말이지만 운이 좋았다면 더 높은 등수도 기대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제가 망친 느낌입니다. 하하. 저희 팀에서 저는 나머지 두 팀원에 비해 코딩 실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거의 알고리즘의 생각만 하고 약간의 디버깅만 해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PS 입문한지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