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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관한 글/근황

시험 성적에 대해서.

이번학기에는 총 23학점으로 다음과 같은 과목을 듣는다.

1. 전기와 자기

2. 수치해석개론

3. 열 및 통계 물리

4. 양자물리 2

5. 복소함수론 2

6. 계측

7. 알고리즘

 

사실 j같음의 순서대로 적으려고 했지만, 있는 듯 없는듯한 알고리즘의 존재를 까먹어서 마지막에 적었다.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전체 난이도의 합은 그렇게 높지 않다. 근데 4, 5, 6이 아주 그냥 혼을 빼먹는다. 지금까지 수치해개, 열통, 복소2의 시험을 봤는데, 열통은 지금까지 본 물리과 시험 중에서 제일 조졌고, 복소도 나름 조졌다.

문제는 나는 시험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다는거다. 시험을 망하면 의욕이 떨어져서 공부도 안하고, 드랍고민만 하다가 PS하고..(사실 이건 악역향인지는 모르겠다) 그런다. Q3를 확실히 넘지 못하면 너무 의욕이 떨어진다. 이걸 어떻게 고쳐야될지 모르겠네.

복소함수론 시험에서는 모르는 단어가 두개가 있어서 못풀었다. 다행히 하나는 잘 비비면 대충 맞았다고 해줄수도 있을거같기는 한데, 나머지는 그냥 문제가 그걸 증명하는거여서 똑떨됐다. 100점만점에 20점 내외로 깎인거같은데, 어떻게 되려나. 하... 그냥 생일인데 짜증이 나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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